[Home] 새로운 반려식물 '레몬나무' 키우기!

제인네 집에는 많은 반려식물들이 있습니다. 어제 새롭게 데려온 '레몬나무'도 앞으로 저의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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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우리집 '반려식물'을 소개합니다

 

기존에 키우던 '청귤나무'가 봄이 되면 꽃이 활짝 피고 산뜻한 향기가 좋아서 키우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반려식물을 고민하다가 '레몬나무'로 선택했습니다. 레몬나무는 온라인으로 구입했는데요. 요즘 퀄리티 좋은 묘목에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배송까지 온라인으로 식물 구입하기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제인네 베란다입니다. 지난 포스팅 이후에 몬스테라는 또 새잎을 피우고 있고 아이비는 넝쿨넝쿨, 아스파라거스는 새 줄기가 끝을 모르고 전진 중입니다. 진짜 매일 관심 가져주고 분무해주는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잘 자라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제가 받은 '레몬나무'는 열매와 꽃이 맺어진 채로 왔습니다. 푸릇푸릇한 잎사귀와 곧게 뻗은 줄기가 건강한 레몬나무임을 증명하는 듯합니다.

 

아직 맨 꼭대기 잎은 어두운 색을 띠지만 제가 관심 가져주는 만큼 이내 푸르른 잎으로 변하겠지요. 이런 게 식물 키우는 재미죠.

 

플라스틱 화분에 담겨오는데요. 저는 받자마자 분갈이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받은 그대로 키우다가 식물이 주체 못 할 만큼 크면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주는 편입니다. 원래 있던 환경과 토양을 최대한 유지해주는 게 저 나름의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입니다.

 

 

'레몬나무'를 키울 계획이 있으시다면 위 주의사항 참고해주세요!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레몬나무 잘 키우기] 

-온도:
적정 생육온도는 25-30도이고 겨울철에는 5도 이상 유지해주세요.


-장소:
햇빛이 최대한 많이 들어오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 쪽에서 관리해주세요.
직사광선은 잎이 상할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물 주기:
처음 식물을 받으면 물구멍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물을 충분히 주세요.
흙을 너무 축축하게 관리하는 것보다 차라리 약간은 건조하다 싶게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그 밖의 팁:
겨울철에는 약간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세요.
상처 난 잎이 있더라도 당장 떼지말고, 그대로 두다가 새잎들이 올라오면 상처난 잎을 정리하는 식으로!


-총평: 통풍! 통풍!! 통풍!!!!!!!!!!!!!!!!!!!!!!!!!!!!!!!

 

열매가 맺히는 식물들은 통풍과 햇빛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일하게 청귤나무와 레몬나무만 낮에는 건물 야외 옥상에 꺼내놨다 밤에 실내에 들여오는 식으로 관리할 만큼 '통풍'에 신경 쓰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신경 써줘야 일용할 양식을 얻을 수 있으니 꼭 기억하셔서 우리 함께 '레몬나무' 잘 키워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