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수강신청보다 힘들다는 여의도 오마카세 스시 '아루히'
수강신청보다 힘들다는 여의도 오마카세 초밥 '아루히' 방문기 포스팅입니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작년 11월 말에 방문했던 기록인데요. 한 번 방문한 이후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또 예약에 도전했고 다행히 이번 달에 2차 방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너무x1000000000 좋아하는데요. 해산물은 또 제철 아니겠습니꽈
'오마카세 스시'는 그때그때 신선한 제철요리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매번 찾을 때마다 메뉴가 달라지는 색다른 먹는 재미가 있죠.
오마카세(お任せ)
'남에게 모두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외식업계에서는 손님이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맡기면 요리사가 그때그때 엄선한 식재료로 제철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가리킨다. 일본의 스시 식당에서 '셰프의 추천 메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해 현재는 한우, 양식, 커피 등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식당에서는 손님이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온전히 맡기고,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한 음식을 내놓는다. 오마카세는 브랜드나 간판보다 요리사의 명성을 신뢰하고, 신선한 식재료와 새로운 경험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오마카세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그리고 '아루히'는 오마카세 스시 매장 중에서도 메뉴 구성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런치: 33,000원 / 디너 35,000원
방문자 리뷰 2천 개가 넘고, 평점은 무려 4.79/5(★★★★★)입니다.
'아루히' 스시 예약하는 법? 매달 20일, 오후 5시
이것만 기억하세요! 매달 20일, 오후 5시 네이버(NAVER)를 통해서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1월 20일에 2월 치 런치/디너 예약을 받는 식이죠. 정말 오후 5시 땡 하자마자 접속해도 빛의 속도로 마감되니.. 여러분 네이비즘 켜고 초단위까지 세며 접속하시길...... 후훗
메뉴 구성
(*11월 기준)
저는 런치로 다녀왔습니다. 설레서 1등으로 도착했어요. 들어가 보겠습니다.
좌석은 12-1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아담한 공간입니다.
젓가락과 스푼도 아주 귀엽습니다.
스타트는 한국의 달걀찜과 비슷한 음식인 차완무시(찜에 쪄내는 달걀찜이라고 합니다)
트러플 오일이 둘러져 풍미와 감칠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알과 쌀튀김?이 어우러지는 고명 식감도 마음에 들어요.
니싱이 소베 마끼 청어 김말이
뭐더라..ㅎㅎ
잿방어....였나
손에 들고 먹는 마끼마끼!!!
청어
안키모 아귀 간! 스시로 처음 먹어봤어요!
저는 비린 맛을 즐기기에 맛있었습니다.
관자
입에서 녹는다 녹아
성게알 우니입니다! 입안 가득 차는 우니 맛은 정말 정말 좋아요.
모두가 맛있게 스시를 먹는 동안 눈앞에서 직접 재료 하나하나 넣어서 만드시는 '후토 마끼'가 마지막 메뉴입니다.
그리고 미소 국도 계속해서 리필이 되는데 저와 함께 갔던 일행은 국을 너무 좋아했어요 :)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할 오마카세 스시 집으로 '아루히'를 추천합니다.
아루히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89 · ★4.79 · 수강신청보다 힘들다는 여의도 스시
m.place.naver.com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2층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10m)
- 영업시간: 11:30-21:30 (월~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30)*코로나19로 인해 디너 1부 5시, 디너 2부 7시로 변경되어 예약받고 있다고 하니 자세한 건 매장 문의
- 번호: 02-780-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