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공간, 인천 아라뱃길 카페 '갤러리더네이처'
평일 내내 지친 일상을 유일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주말이죠. 특히 주말에 잘 쉬지 않으면 그다음 주 일상에 영향을 미치기에 휴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의식적으로 주말만 되면 마음을 편히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찾게 되는데요. 제가 이번 주말에 심신을 치유하고 온 인천 아라뱃길 카페 '갤러리더네이처'를 소개합니다.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문을 여는 '갤러리더네이처'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외관 여기저기를 찍어봤습니다. 주소는 아라로 455입니다.
'갤러리더네이처'는 지친 심신을 자연을 보며 치유해나가는 공간으로 푸르른 자연을 옮기려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곳입니다. 스스로를 카페가 아닌 '치유공간'이라 부르는 이곳은 입장료를 내면 음료 1잔과 다육이 1개를 제공합니다.
넓은 부지에 나무와 풀, 여유와 한적함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갤러리더네이처' 영업시간은
일-목: 오픈 17시 - 마감 새벽 03시
금-토: 오픈 17시 - 마감 새벽 06시
연중무휴 영업합니다.
'갤러리 더 네이처'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 반려견을 동반한 손님들이 많았답니다.
입장료 인당 7천원을 결제하고 음료를 주문합니다. 치유공간이라는 타이틀처럼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는 판매하지 않고 tea나 juice류만 메뉴에 있습니다.
tea 종류가 정말 많아요.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았아요. 그래서 세세하게 관리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저는 아이스 감귤쥬스와 따뜻한 한라봉 차를 시켰습니다.
솔직한 리뷰는 음료맛은 기대하지 마세요. 시판용 감귤주스로 제공되고 한라봉 차도 밍밍한 맛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유독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였어요. 비닐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 공간이라 외풍이나 바람소리를 몸소 느껴야 했습니다. 제가 처음 앉았던 자리는 빗물?이 위에서 떨어져서 다른 자리로 옮겼답니다.
올해 벚꽃을 많이 못봐서 아쉬웠는데 '갤러리더네이처'에서 구경했습니다.
푸르 푸릇한 식물과 조경들은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됩니다.
'갤러리더네이처' 안에는 토끼가 자랍니다. 토끼 특유의 냄새가 나긴 했지만 귀여운 토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퇴장할 때 카운터에 영수증을 보여주면 인당 다육이 1개씩 가져가도록 해줍니다. 저는 요 두 다육이를 집에 데려왔고 잘 키워보려고 합니다.
지친 일상, 푸르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보면 좋을 인천 아라뱃길 카페 '갤러리더네이처'입니다.
갤러리더네이처 : 네이버
방문자리뷰 718 · ★4.31 · 아라뱃길 카페 분위기 야경이 좋은 치유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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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다남동 1-21
영업시간: 평일 17:00~03:00 일,월,화,수,목/ 연중무휴
입장료: 입장료(성인) 7,000입장료(미취학-12개월이상)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