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TV] 2021년 '이야기꾼'이 TV 판도 바꾼다! 新 방송 트렌드 /꼬꼬무, 당혹사,대탈출 똑같은 이야기를 해도 맛깔나게, 더 듣고 싶게 말하는 '이야기꾼'들이 있습니다. 저는 말보다는 글이 더 편하기에 이야기를 재미나게 하는 사람들이 참 부러운데요. '이야기꾼'의 시초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조선시대 후기에 소설이 발달하면서, 재미난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벌었던 '전기수(조선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던 낭독가)'라는 직업이 생겨났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전기수'는 조선시대판 '전문 방송인'이나 '크리에이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창 의식주 프로그램들이 TV를 점령하던 시기를 지나 최근 새로운 방송가 트렌드로 셀러브리티가 스토리텔러가 되어 하나의 사건을 직접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포맷이 인기리에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tvN '대탈출'...그리고 공식 단서 소리꾼 '유병재' '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