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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예약필수! 돈스파이크 이태원 맛집 '로우앤슬로우'

 

최근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고기장인 돈스파이크의 이태원 식당 '로우앤슬로우(LOW&SLOW)'에 예약하고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돈스파이크가 운영하는 고기집으로 유명한 '로우앤슬로우'에 방문하려고 알아봤더니 가서 기다린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지옥의 웨이팅이라는 포스팅이 많아서 예약을 알아봤고 '캐치테이블'을 통해 한 달 전쯤 예약에 성공하고 다녀왔습니다.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60m만 걸으면 '로우앤슬로우' 매장이 보입니다. 1층에는 편의점 씨유(C&U)와 케밥집이 있어요. 저녁 타임으로 예약했고 서두르다 보니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서 입장이 가능하기에 계단 밑에서부터 온 순서대로 줄을 섰습니다.

 

줄을 서있으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예약자명 확인을 하구요. 오픈 시간이 되자 매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착석하자마자 미리 준비된 요리가 순서대로 나왔어요. 빠른 회전율 대환영입니다. 오리지널 브리스킷 플레이트와 비프 립 플레이트 메뉴를 하나씩 주문하니, 후추 뿌려진 스프와 샐러드를 시작으로 플레이트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음료는 무한리필입니다!

  

 

매쉬 포테이트가 어우러진 비프 립과 치킨 롤리팝, 한우 양지살과 다양한 채소들(버섯,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파프리카 등)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코우슬로와 소스들의 궁합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별미는 함께 제공되는 모닝빵에 고기와 소스를 넣어 만들어 먹는 햄버거입니다. 촉촉함을 버금은 빵의 식감이 훌륭했어요. 빵도 원하는 만큼 리필 가능합니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던 고기 식감이..또 생각납니다.

 

 

음식을 거의 다 먹어갈때쯤 공깃밥과 소고기 뭇국이 제공됩니다. 소고기무국은 고춧가루가 들어간 국물 베이스여서 칼칼한 맛이 느끼함을 완벽히 잡아줬어요.

 

저는 2명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고 고기가 많이 남아서 포장 가능한 지 여쭤봤고, 직원 분이 쿠킹호일을 넉넉히 가져다주셔서 제가 포장해갈 음식을 담아서 집에 가져갔답니다. 포장한 음식은 다음날 먹어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그리고 계산하고 나면 입구에 가스활명수와 로우앤슬로우 로고가 박힌 성냥을 가져갈 수 있도록 구비해둔 센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가 갔던 날에는 돈스파이크 님을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운 좋으면 매장에서 만나 뵐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뛰어난 맛과 친절한 서비스, 험블한 분위기 모든 것이 좋았던 재방문 의사 100% '로우앤슬로우' 방문 후기입니다.

 

 

 

http://naver.me/5VudiD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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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앤슬로우

map.naver.com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6 2층
-번호: 02-793-2268
-영업시간: 매일 12:00 - 20:5012:00 오픈 / 20:50 마감
-가격: 오리지널 브리스킷 플레이트 39,900원
           비프 립 플레이트 3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