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노트] 빨간 우주선 'SSG랜더스' 티저영상 공개 / 신세계 야구단

야구팬들이라면, 몹시도 궁금해하며 기다렸을 오늘! 드디어 신세계 야구단의 구단명과 엠블럼, 심볼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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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구단 공식 엠블럼·심볼 공개 [오피셜] - MK스포츠

 

구단명: SSG 랜더스
구단 컬러: 카리스마틱 레드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
엠블럼: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우주선의 의미를 형상화
심볼: LANDERS의 약칭인 ‘L’s’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구 SK 와이번스였던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심이 반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엠블럼은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하는데요.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엠블럼에 담았다고 합니다.

 

'SSG 랜더스'라는 이름이 탄생하기까지 팬들은 장난 삼아 SSG일렉트로맨, SSG정용진스 등 재미 삼아 구단명을 작명해내며 공식 발표를 기다려왔었죠. 그동안 베어스, 라이온즈, 타이거즈, 다이노스 등 동물의 이름을 딴 구단명이 많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랜더스'는 상상하지 못한 이름이라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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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의 발견, 달 착륙과 같은 역사적인 착륙(Landing) 후에는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듯이

신세계그룹 역시 SSG 랜더스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의 판을 바꾸고 인천에 새로운 승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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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심볼은 LANDERS의 약칭인 ‘L’s’로 결정되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계에서 ‘아포스트로피 에스(‘s)’ 디자인의 심볼을 사용한 구단은 처음이네요. (메이저리그에는 오클랜드 애슬렉티스(Athletics)가 팀명의 약칭인 A’s를 심볼로 사용하고 있죠)

 

 

 

평소 인스타그램으로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오늘 SSG랜더스 론칭을 알리는 티저영상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독점 공개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에서 SSG랜더스의 탄생으로 연결되는 스토리가 다소 비장하지만 ㅎㅎ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개척하겠다’는 신세계의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 SSG랜더스 홍보영상 보러가기: www.instagram.com/p/CMUFn73DEK7/?igshid=1jharycf4we26

 

 

 

 

SSG랜더스는 오는 3월 20일 NC다이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습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 영입까지 더해져 탄력을 받은 'SSG랜더스'의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해봅니다.